4월말까지 실시된 2002년 경로당 건강체육시설 도입사업이 모두 완료됐다.

당진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1억5천8백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해 5개 읍면 31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건강체육시설 도입사업을 추진해왔다.

경로당별 도입기종은 주로 온열기, 벨트 마사지기, 런닝머신, 발 마사지기 등으로 나타났다.

순성면 광천리 이호정 이장은 “동네 노인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온열기 등이 설치돼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도입된 체육시설 가운데 런닝머신 같은 기종은 노인층이 사용하기에 무리가 있다는 지적과 함께 고가의 장비가 설치됨에 따라 도난을 우려해 일부 경로당에서 노인들이 밤을 보내는 것으로 나타나 문제가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