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오지 학교기금 없어 곤란

2001년도 학교발전기금 총액이 4억2천341만원으로 전년대비 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진교육청이 집계한 ‘2001년도 학교발전기금 접수액 및 집행액'에 따르면 지난해 관내 초·중등학교에서 접수한 학교발전기금은 모두 4억2천341만원으로 전년대비 3억9천654만원에 비해 2천687만원이 증가했으며, 대부분 교육용기자재 및 도서구입비로 쓰여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초등학교에 조성된 금액은 3억5천899만8천원이며 중학교는 6천441만2천원이다.

이러한 수치는 2000년도 당시 초등학교 3억5천988만2천원, 중학교 3천665만8천원에 비해 7%증가한 수치다.

2001년도 중학교발전기금액의 경우 사립중의 기금액은 4천977만6천원으로 공립중의 1천463만6원천에 비해 월등히 높다. 또한 대부분의 기금액이 학기가 시작되는 상반기에 집중돼 상대적으로 후반기의 기금조성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2001년도 학교발전기금 집계액은 전녀도에 비해 큰 차이는 없으며 상당수 발전기금도 운영위원회나 동문회에서 모금하는 것보다는 주변지역의 기업체나 각종 기자재 납품업체의 지원을 받은 경우가 많았다.

한편 초락초, 조금초, 면천초, 가동초와 면천중, 합덕여중, 송산중 등의 격오지 소규모 학교는 기금 모금 및 조성이 전혀 안돼 학교운영에 있어 상당한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발전기금은 할당이나 강요 없이 순수한 자유의사에 의해 기부 및 조성 되어야하며, 전액 학교운영위원회에서 계획 수립·집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