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적인 봉사에 앞장서겠습니다. 더불어 잘사는 사회, 그것이 저의 소박하면서도 원대한 꿈입니다.” 오는 25일 밝은사회클럽 당진지역 제3대 연합회장에 새로 취임하는 이창덕(47) 신임연합회장은 봉사와 협동의 정신을 강조했다. 수더분하게 비치는 첫인상에 걸맞지 않게 그의 가슴속엔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가득해 보였다.

당진·합덕·신성대·고대·아산 및 호서고·서야고·신평고·신성대학생 밝은사회클럽 등 총 9개 클럽의 연합회장으로서 기쁨보다는 걱정이 앞선다는 이창덕 신임연합회장은 그동안 앞으로 나서기보다는 뒤에서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연보호활동과 노인복지사업, 소년소녀가장돕기 등 지역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했다. 손에 흙과 물을 묻히며 직접 봉사에 참여하는 데에서 가장 뿌듯한 보람을 느꼈기 때문이다.

“유명무실한 연합회장이 되지는 않겠습니다. 우선 각 클럽의 단합에 중점을 둘 생각입니다. 회원들 각자가 한 가족처럼 어우러질 때 우리 봉사클럽이 활성화될 수 있으며, 이는 진정한 봉사를 위한 밑거름이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는 “그간 밝은사회클럽이 대외적으로 많이 알려지지 않아 홍보와 광고에도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며 “이는 이름을 알리기보다는 지역봉사에 뜻이 있으면서도 길이 없어 참여하지 못하는 분들을 영입해 봉사의 폭과 깊이를 두텁게 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그늘진 곳일수록 발벗고 나서는 회원들이 자랑스럽고 믿음직하다는 그는 “연합회장으로 제일선에 선 만큼 회원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회원들 모두에게 정말 열심히 하는 회장이라는 소리를 듣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이창덕 신임연합회장은 현재 합덕지물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부인으로 김영선 씨와 슬하에 1남2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