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사들의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 교육자로서의 신념과 소신 약속
“깨끗하고 기본과 원칙이 바로서는 교육에 일조하기 위해 나서게 됐습니다.” 오는 7월11일 치러질 예정인 교육위원 선거에 출마하기로 마음을 굳힌 최우범(62) 출마예정자는 “교육계에 일생을 바친 몸으로 교육을 사랑하는 마음만은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며 “그 애정으로 다시 한번 교육에 심혈을 기울이기 위해 출마하라는 주위 분들의 권유를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지난 2월28일 송악고등학교 교장을 끝으로 정년 퇴임한 최우범 출마예정자는 그간 교육삼락회와 당진군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협의회로부터 교육위원에 출마하라는 권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자로서 선거판에 몸을 담근 것 자체가 내키지 않는다며 내내 조심스럽게 인터뷰에 응한 그는 “지역교육에 관심 있는 분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물리칠 수 없어 감히 주위 분들의 청을 받아들였다"며 “교육위원에 출마하는 것은 36년간 교단에 선 교육자로서 탈선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며 맑고 투명한 마음으로 선거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 체제에서는 교육위원의 실질적인 권한과 역할이 미흡할 수밖에 없다며 안타까움을 표명한 그는 지키지도 못할 거창한 공약을 내세워 공론에 그치기보다는 교육현장의 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교사들의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를 통해 사제간의 정을 북돋우고 신바람나는 교육현장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사회가 아무리 오염됐더라도 교육계만큼은 기본과 원칙이 바로서야 한다"며 “개인의 안위와 주위의 외풍에 굴하지 않고 교육자로서의 신념을 철저하게 지키며 소신 있게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위원은 본연의 임무 외에 다른 분야에 손을 뻗어 물을 흐려선 안 된다고 강조한 그는 “깨끗하고 곱게 늙어 가는 교육자의 당당한 모습으로 모범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냈으며 “만약 당선되더라도 4년의 임기동안만 최선을 다해 활동할 뿐 재선에 도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우범 출마예정자는 가족으로 부인 남연우(58)씨와 슬하에 1남3녀를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