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에서 잠을 자던 40대 여사장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7월11일 순성면 봉소리에 소재한 ㅈ다방에서 사장인 김모(여, 46)씨가 흉기에 찔린 채 숨져 있는 것을 종업원인 고모(여, 33세, 서산시 동문동)씨가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 다방 종업원인 김모씨는 11일 아침 7시20분경 다방안에 있는 사장 김씨의 방에서 전화벨이 계속 울려 방에 들어가 보니 김씨가 피묻은 이불을 머리까지 뒤집어 쓰고 있어 동료 종업원인 고씨를 깨워 확인한 결과, 흉기에 목이 찔린 채 숨져 있었다고 경찰조사에서 밝혔다.

경찰은 일단 원한관계에 의한 살인으로 보고 수사에 나서고 있으나 단순강도에 의한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사건발생 직후 수사전담반을 편성하고 순성파출소에 상황실을 차린 경찰은 현장주변의 지문을 수거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조사를 의뢰하는 한편, 피해자의 주변인물과 인근 우범자들을 대상으로 탐문수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