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언 순서되자 중계방송 끝나
장대환 총리 지명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와 국회인준 부결이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투기의혹을 받고 있는 부인 명의의 송악면 오곡리 산 2-2번지 논 1천6백평에 관한 증언을 위해 신계호 당진군 자치행정과장이 국회 인사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날 청문회 과정에서 장대환 총리 지명자 부인 명의의 송악면 오곡리 산 2-2번지 논 1천6백평 뿐만 아니라 장모 명의의 당진읍 시곡리 산65-7번지의 임야 1천635평도 확인됐다.
지난 8월27일 낮 1시부터 진행된 이날 인사청문회에서 신계호 과장은 이날 참석한 증인들 중 마지막 순서로 증언대에 나와 의원들의 질문에 답했다.
이날 청문회의 첫질문에서 한나라당의 안경률 의원은 송악면 오곡리 산 2-2번지 논 1천6백평 뿐만 아니라 장모 명의의 당진읍 시곡리 65-7번지 임야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지에 대해 물었다. 또한 외지인들의 토지소유 현황에 대한 파악여부와 함께 투기지역이었는지에 대해서도 질문을 던졌다.
답변에 나선 신 과장은 안 의원의 질문에 대해 그 동안 각종 언론을 통해 투기의혹을 받았던 송악면 오곡리 산 2-2번지 논의 경우 알고 있지만 시곡리의 임야는 파악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외지인들의 토지소유 현황은 파악되지 않았으며 15년이 지난 시점에서 투기지역이었는지에 대한 판단도 어렵고 다만 1986년부터 인근 시군과 마찬가지로 토지거래가 활발했던 지역으로 알고 있다고 대답했다.
한편 TV로 전국 생중계된 이날 청문회는 공교롭게도 신 과장 순서에 이르자 중계방송이 끝나버려 관심을 갖고 TV를 지켜보던 주민들이 허탈해 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