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당진여성라이온스 클럽(회장 엄우정)은 결식학생을 위한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얼마 전 당진여성라이온스에 가입한 박태순씨가 결식학생을 위해 매달 30만원의 금액을 기탁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고, 박씨의 순수한 뜻을 고맙게 받아들인 임원진들이 호서중학교를 선정해 봉사금 기탁식을 갖게 된 것.

오후 늦게 당진라이온스클럽 사무실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 모습을 비치지 않은 박씨는 행사가 끝난 후 조촐한 만찬 자리에 잠깐 얼굴을 비친 후 조용히 앉아 있다가 자리를 비웠다.

박씨가 기탁한 금액은 호서중학교의 결식학생 7명에게 매달 따뜻한 점심을 제공하는 급식비로 쓰여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