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문】 석문국가공단 부지에 조수사냥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엽총탄피가 자주 발견돼 주민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석문국가공단 부지는 그동안 개발이 지연됨에 따라 각종 초목들이 무성히 자라나 고라니를 비롯해 꿩, 오리, 너구리 등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이곳을 자주 지나다닌다는 최장옥 석문우체국장은 “전에는 고라니를 많이 보았는데 요즈음 볼 수가 없고 대신 이곳저곳에 엽총 탄피들만 종종 보인다”며 “조수 불법사냥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당진경찰서 방범지도담당은 “수렵 허가기간은 매년 11월1일부터 그 다음해 2월28일까지이며 수렵허가지역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며 “석문간척지 수렵은 불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