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대의 창간 아홉돌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리 고장 당진을 대변하는 향토지로 굳건하게 자리를 잡은 당진시대의 기사를 통해서 고향의 발전하는 모습을 바라보는 출향인들의 마음은 늘 든든하기만 합니다.

주마등 같이 스쳐온 지난 9년의 세월동안 당진시대는 당진군내 구석구석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는 한편, 미래지향적이고도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별히 지역이 어려움을 겪을 때면 군민 모두가 단결하여 결속할 수 있게 하였고, 중요한 고비마다 당진시대가 기울인 노력은 언제나 빛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또한 언제나 정겨운 고향소식을 담아 전해주는 당진시대는 출향인들에게 애향심을 북돋아주고 또 출향인들의 화합을 다져주는 데도 큰 역할을 해왔습니다.

이토록 수고하는 신문사 임직원 여러분께 재경출향인들을 대표하여 뜨거운 박수를 보내드리는 바입니다.

이제 우리고장 당진은 서해대교 개통으로 서울에서 한시간이면 달려갈 수 있는 가까운 고향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생업에 매달려 고향을 자주 찾을 수 없는 서울·인천지역의 출향인들에게 당진시대가 전해주는 고향소식은 가뭄 속의 단비가 아닐 수 없습니다.

앞으로 전국 방방곡곡에서 당당하게 살아가는 출향인들에게도 신문지면을 할애해 주셔서 출향인들간의 끈끈한 정을 이어가게 해 주기를 부탁합니다.

또 미주와 유럽지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눈부시게 활약을 하고 있는 당진출신 인사들에 관한 소식도 빠뜨리지 않기를 바랍니다.

당진시대가 당진인 모두의 내일을 열어주는 밝은 등대가 되기를 바라면서, 당진을 지키는 파수꾼으로 더욱 정진하는 우리 당진의 든든한 지역신문이 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