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업신장과 함께 노인공경, 지역사회 환경보전에 열심인 중학교 봉사단이 있어 화제다.
환경을 보전하고 효를 실천하기 위해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모여 자발적으로 조직한 당진중학교(교장 안병옥) 환경봉사단(단장 김건하, 2학년)은 학교주변의 정화활동을 비롯해 시내 청소활동, 양로원·복지시설 등의 위문활동 등을 틈틈이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26일 당진중학교 교정에서 열렸던 운학축제에 참여한 환경봉사단은 일일찾집, 아나바다 장터, 먹거리 장터 등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으로 관내 무의탁노인 30여명을 초청해 위안행사를 개최했으며, 학교식당의 잔반을 활용한 푸드뱅크를 통해 면천면 죽동리의 ‘소망의 집’에 경영상의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지난 23일에는 환경봉사단 소속 학부모들의 적립금과 충남청소년자원봉사센터의 지원금을 모은 50여만원으로 소망의 집에 김장을 담가주기도 했다.
이러한 봉사활동은 충남청소년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2002 청소년자원봉사박람회’에서 교육감상을 수상하는 뜻깊은 결실로 돌아왔다.
환경봉사단 소속 학생들은 각종 경시대회 입상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당진교육청이 운영하고 있는 유레카반에 7명이 선발되는 등 학업과 봉사를 병행하고 있어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가고 있는 환경봉사단의 학생, 학부모, 교사들은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며 한 가족처럼 지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