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의회 2003년도 행정사무감사가 제99회 정례회 회기 중인 지난 12월3일부터 4일간 열렸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원들은 당진항 지정과 문화의 집 선정, 군청이전, 장례예식장, 노인복지, 수의계약 공사 설계변경 등에 대한 세부사항 및 자료를 요구하고 시급한 개선을 촉구했다.

지난 3일 군의회에서 출석을 요구한 각 실과장 및 사업소장들의 선서와 함께 시작된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첫날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직제순에 의해 6일 삽교호 관광지관리사무소까지 전체 부서에 대한 감사를 마쳤다.

당초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제4대 군의회에서 부활된 각 상임위원회별로 감사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됐었다. 그러나 예상과는 달리 상임위원회 별로 진행하지 않고 특별위원회의 구성을 통해 본회의장에서 전체 의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행정사무감사가 열렸다.

이는 제4대 의회 개원 이후 첫 행정사무감사인데다 초선의원이 많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군의회 부활 이후 처음으로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을 요구한 정정희 문화원장이 본회의장에 나와 발언을 하기도 했다.

또한 개원 이후 첫 행정사무감사이기 때문인지 초선의원들의 활약이 두드러졌으며 과거 문제로 지적됐던 장황한 질문 등이 사라져 저녁 6시경 대부분 회의를 마치기도 했다.

한편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도 당진참여연대에서 끝까지 모니터하며 자리를 지키는 등 열의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