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상공회 제18대 회장에 취임한 김병기(고려페인트 대표) 신임회장은 “사랑하는 회원들의 선출로 회장을 맡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2003년엔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울 것 같아 어깨가 무겁지만, 뚝심으로 당진군상공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일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고 그와 함께 여기저기서 경제 상황이 IMF 때보다 더 어려워질 것이라는 얘기가 나돌고 있다. 이런 여건 속에 놓여 있는 김병기 신임회장의 어깨는 무겁기만 하다. 그러나 그는 당진군상공회의 앞날을 밝히기 위해 다음과 같은 원칙 하에 상공회를 이끌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첫째는 회원확충이며, 둘째는 각 분과별 사업의 충실한 수행이다. 셋째는 중국과의 자매결연 추진이다. 현재 미국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지만 한곳에 만족하지 않고 꾸준히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것이다. 넷째,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를 실천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웃음을 되찾아줄 계획이며, 마지막으로 상권회복을 위해 당진의 공산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생각이다.

그는 회원들에게 “당진에서 사업을 하시는 분은 상공회 회원이 되길 열망하도록 우리 모두 힘을 합하자”며 “2003년엔 모든 분들의 가정에 평화가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