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행정조직이 13개과 52담당에서 14개과

54담당으로 확대되고 지역경제과가 경제항만과로 개편되는 한편 도로교통과가

신설된다.

당진군 자치행정과는 조직·인력진단반이 작성한 최종 조직개편안을

마무리하고 이번주에 열리는 군의회 임시회에 상정한다.

이번

조직개편안에 대해 담당부서인 자치행정과는 중점방향을 지원부서의 축소와 현업부서의

확대에 두었다고 밝히고 있다.

특히 개편안에서 당진군은 갈수록 증가하는

교통행정 업무에 따라 도로교통과를 신설하고 기존 지역경제과의 교통행정

업무와 차량등록 업무를 교통행정 담당으로 통합하는 한편 건설과의 도로

담당을 도로시설과 도로보수 담당으로 각각 분리해 흡수하면서 교통지도담당을

신설했다.

또한 당진항 분리지정과 항만개발 업무의 필요성에 따라 당진항

지정 추진위 등에서 지속적으로 요구했던 항만관련 부서설치가 부분적으로

수용되면서지역경제과가 경제항만과로 개편됐다. 개편된 경제항만과에는 기존

기획감사실에 소속돼 있던 투자개발 담당이 항만물류 담당으로 명칭이

변경되면서 배치됐고 공업에너지담당이 기업유치와 에너지자원 담당으로

분리됐다.

폐지 내지는 통폐합이 거론됐던 새마을민방위과는 신설이 예정됐던

주민자치과와 연계되면서 주민새마을과로 개편됐다. 주민새마을과에는

자치지원과 새마을, 체육지원 등의 담당이 배치됐다. 재난관리 업무는 건설과로

배치되면서 방재 업무와 통합돼 재난방재 담당으로 조정됐다.

농업과

수산분야를 담당하는 산업수산과의 경우 과의 명칭이 주민들 사이에서 혼란을

일으킨다는 지적에 따라 농수산과로 개칭됐다. 도시과는 건축담당을 건축과

주택담당으로 분리하면서 도시건축과로 명칭이 변경됐다.

또한 6급 주사가

담당했던 삽교호 관광지관리사무소장에는 5급 사무관이 새로 배치되면서 운영담당과

시설담당이 배치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개편안에 대해 “전국 최초로

진단계획을 인터넷을 통해 군민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수렴했으며 공무원 및

학계의 의견도 반영했다”며 “주민의 의견읕 존중해 특히 항만과 기업유치,

도로교통 분야를 보강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조직개편안은 군의회의

의결과 충남도 법무담당관실의 승인을 거처 최종 확정되며 이에 따라 다음달

대대적인 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유종준 기자

jjyu@dj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