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마시고 트럭을 몰던 50대 남자가 길을 건너던 행인 두 명을 치어 그 중 한 명을 숨지게 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월12일 밤 8시30분 경 석문면 장고항리 소재 방한신가 앞 노상에서 삼봉 쪽에서 장고항 방면으로 차를 몰던 임모씨(남, 56, 석문면 장고항리)의 충남87 노5835 1톤 포터 트럭이 중앙선을 넘어 진행하던 중 갓길로 걸어가던 전모씨(여, 62, 석문면 장고항리)와 김모씨(여, 60, 석문면 장고항리)를 치었다.
이 사고로 전씨와 김씨가 크게 다쳐 아산시 소재 광혜병원으로 긴급후송됐으나 전씨는 끝내 숨졌다.
경찰은 운전자 임씨에 대한 음주측정 결과 혈중알콜농도가 0.122%로 나타나자 임씨를 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긴급구속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유종준 기자 jjyu@dj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