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읍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을 위한 포럼에서

발제를 담당한 인성진 연구위원은 재래시장의 침체원인과 문제점을 경영적,

환경적, 시설적 측면에서 진단하고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으며 특히 임대차

계약내용에 대해 언급해 논쟁거리를 던지기도 했다.

인 위원은 재래시장의

침체원인에 대해 경영적 측면에서 △소유와 경영의 분리 △영세한 자본구조

△거래관행 개선의 어려움과 서비스 개선의 미정착 △상인들의 고령화 등을

들었으며 환경적 측면에서 △교통발달로 인한 소비자들의 타 시장 접근성 증대

△대형마트의 역내 진입 △외부 잡상인들의 주차장 지역과 노상에서의

상행위 △인구감소로 인한 유동인구의 감소 등을 들었다.

또한 시설적 측면으로

△상가건물의 노후화로 인한 안전 및 위생문제 △도시미관을 고려하지 못한

건축 △소비자를 위한 휴식공간 및 각종 편의시설 미비 △주차공간의 부족

등을 꼽았다.

이를 토대로 인 위원은 재래시장의 활성화 방안으로 경영적

측면에서 △개별시장의 업종별 군집화 유도 △홈쇼핑 채널 참여 △시장의

특성화 유도 △볼거리 있는 시장으로 탈바꿈 △거래관행 및 서비스 개선

△재래시장 경영지원센터 설치 △임대차 계약내용의 구체화 등을 제시했다. 환경적

측면으로 △정기시장의 활성화 혹은 상설시장화 △당진군 인구증대 방안

마련 등을 제시했으며 시설적 측면으로 △지역농산물 유통센터의 조성

△노후화된 상가건물의 점진적 재건축 △도시미관을 고려한 공간구조 형성

△소비자를 위한 휴식공간 및 각종 편의시설 마련 △주차공간의 확보 등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인 위원은 “기초자치단체의 존립과 활성화의 길은 인구와

산업, 두 가지밖에 없다”며 “인구의 유입을 위한 지방세 감면 등의 노력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인 위원은 “당진시장의 활성화는 어느 한

경제 주체의 노력만으로 해결될 문제는 아니며 당진군과 상인 및 시장조합,

당진군민 모두가 재래시장의 현황과 문제점을 정확히 인식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할 때 가능하다”고 결론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