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의 농산물 / 포도
강제숙성 안시켜 단맛 으뜸
순성 본리, 재배면적의 60% 이상 차지
8월 중순께부터 순성면 본리 포도재배단지를 중심으로 포도가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다. 우리지역의 포도재배면적은 49㏊(102농가). 석문·고대·정미·합덕·우강쪽에서도 소규모로 재배되고 있으나 순성면 본리가 총 재배면적의 60%이상을 차지하는등 집단화 되어있다.
이 마을에서는 80년대 초반부터 캠벨포도를 주품종으로 20여 농가가 포도재배를 시작했다. 마을의 독특한 지형·토양이 본리가 포도재배의 중심지로 부상하는데 주효했는데 이 마을은 움푹 들어앉은 지형으로 바람을 잘 타지 않는데다 토양도 물빠짐이 좋은 사질토여서 포도재배에는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다.
지난 97년에는 포도에 빗물이 직접 닿지 않도록 하여 병발생을 줄이는 새로운 간이 비가림재배법이 충남도내에서 최초로 시도돼 성공을 거둠으로써 고품질 포도생산에 본격적인 길이 열렸다.
이곳에서는 포도알이 생성될 때부터 100% 봉지씌우기를 실시해 농약 걱정없이 즉석에서 포도를 먹을 수 있다. 또한 조기출하를 위해 강제숙성을 시키지 않고 자연적으로 완숙될 때까지 기다렸다 출하함으로써 시중에서 흔히 유통되는 포도보다 당도가 3~4도 이상 높은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연간 8백75만톤을 생산, 7억8천여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매년 포도출하시기에 맞춰 홍보행사의 일환으로 포도축제를 개최, 소비자와의 직거래를 통한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포도는 당분, 산, 펙틴이 풍부해 피로회복에 좋고 미용, 다이어트에도 좋은 과일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항 바이러스 성분인 폴리레놀, 타진 등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항암효과가 높은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구입문의:가화포도 작목반(353-5673), 순성농협(353-5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