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락객 차량 노린 절도

피의자 검거

당진 및 경기도 화성시 남양만 해안가 주변에 주차된 행락객들의 차량 뒷문 유리를 깨고 잠금장치를 풀어 차안의 손가방 등을 꺼내 가는 수법으로 30회에 걸쳐 2천1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는 40대 남자가 검거됐다.

경찰은 지난 20일 112순찰 근무 중 송악면 고대리 한보철강 앞 지하도로에서 범행현장을 발견하고 경기42 누9306호 카렌스 차량으로 도주하는 피의자를 순찰차로 약 6㎞ 추격 끝에 현행범으로 체포, 여죄수사 및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송모(43, 경기 안산시 상록구)씨는 지난 2002년 1월5일경부터 지난 2003년 5월17일경 사이 송악면 가곡리 소재 석문방조제 등 당진지역 해안가와 경기 화성시 조암면 소재 남양만 해안가 도로변을 배회하며 주차된 행락객들의 차량 뒷 유리를 깨고 잠금장치를 풀어 그 안에 있던 손가방 등을 꺼내 가는 수법으로 모두 29회에 걸쳐 2천10만원 상당의 현금, 수표, 귀금속 등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이번 절도 피의자 검거와 관련해 일부에서는 지난 유채꽃 마라톤대회 절도 피의자가 검거됐다고 전해지기도했으나 당진경찰서는 “이번 절도 피의자는 마라톤대회 절도범이 아니다”라며 이를 부인했다.

중앙선 넘은

오토바이 운전자 사망

중앙선을 넘어 오토바이를 몰고 가던 노인이 마주오던 차량에 치여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8시 10분경 당진~석문간 615호 지방도에서 당진 방면으로 가던 손모씨(67. 고대면 진관리)의 오토바이가 중앙분리대가 설치되지 않은 교량 위에서 중앙선을 넘어 이동 중 이를 발견하지 못하고 석문 쪽으로 진행하던 고모씨(68. 석문면 삼봉리)의 차량에 치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손씨가 급히 병원에 후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응급치료 중 끝내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