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클레오’의 한 멤버가 지방 모 대학 축제에서 성추행 당했다는 기사가 언론에 보도되고, ‘클레오’의 인터넷 카페를 통해 그 대학이 당진의 신성대학이라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지성인의 요람인 대학에서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나냐”고 질책의 목소리가 높다.
축제를 주관한 총학생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덕마축전’에서 공연한 ‘클레오’ 멤버들이 공연 후 무대를 내려와 차로 이동하던 중 주변에 모인 관람객들에게 에워싸인 가운데, 이같은 일이 발생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가수 ‘클레오’의 매니저인 이관섭씨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별로 얘기하고 싶지 않다”며 “대학 축제 현장에서 어떻게 이런 일이 있냐”고 대학생에 대한 실망감을 표시했다.
이에 대해 박종태 신성대학 총학생회장은 “축제 현장에는 신성대학 학생 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관람하고 있었다”며 “대다수의 학생이 신성대학 재학생이므로 성추행범이 재학생일 가능성이 높지만 당시 관람객들이 구름 떼처럼 모인 가운데 추행을 저지르고 도망쳐버려서 누군지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