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푸른 당진21’ 추진협의회(대표회장 이상욱)가 당진군 종합발전계획인 ‘다이내믹 당진비전21’에 대해 주민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고 지나치게 낙관적인 견해로 일관하고 있으며 개발을 중심으로 한 계획이라고 지적하고 주민의견 반영과 현실적인 계획의 제시, 친환경적인 개발 등을 권고했다.

지난 5월31일 ‘맑고 푸른 당진21’ 추진협의회는 당진군 종합발전계획인 ‘다이내믹 당진비전21’에 대한 12개 항목의 권고안을 당진군에 제출했다.

‘맑고 푸른 당진21’ 추진협의회 생활환경분과위원회가 초안을 작성해 지난 5월22일 열린 운영위원회에서 정식으로 채택된 이 권고안은 지난 3월 중간보고회에 제출된 당진군 종합발전계획 ‘다이내믹 당진비전21’ 용역보고서에 대한 분석과 함께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 권고안에서 ‘맑고 푸른 당진21’ 추진협의회는 주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으며 지나치게 낙관적인 견해로 일관하고 있고 개발 중심의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올 1월 ‘맑고 푸른 당진21’의 설문조사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군민의 대다수는 개발보다는 환경을 더 선호하고 있음에도 용역보고서는 과거의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것.

또한 석문공단과 고대·부곡공단, 한보철강 등 임해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2차 산업이 증가하면서 앞으로 20만명 이상의 도·농 통합시가 될 것이라는 전망은 공단 미분양과 농업위기, 인구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현실을 감안할 때 지나치게 낙관적이라는 견해라는 지적이다.

또한 교통정책에 대해 교통량 증가에 따른 도로공급 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대중교통 정책과 보행자 대책이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이밖에 수자원 관리에 대해 수요에 따른 물 공급이라는 안이한 대책에 머무르고 있다며 수자원 재활용 및 절수 방안을 모색할 것을 제시했고 에너지 대책으로 대체에너지 개발과 소규모 발전소의 분산 건설, 그리고 항만개발시 과잉투자를 피할 것과 친환경적인 부두의 건설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