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호 가뭄 삽교호물로 해결
대호호에 1일 43만톤 공급
농업기반공사 당진지부(지부장 김재도)는 8월 들어 계속된 가뭄으로 대호담수호의 저수율이 크게 떨어지자 지난 16일부터 삽교호물을 대호호에 공급하고 있다.
당진지부에 따르면 8월16일 현재 삽교호의 유효저수량은 4천4백57만9톤으로 저수율이 71%에 이르고 있는 반면, 대호담수호는 계속된 가뭄으로 7백여만톤에 그쳐 저수율이 15.12%까지 내려갔다는 것.
이로 인해 가뭄이 계속될 경우 대호간척지 7천㏊에 급수지장이 초래될 것으로 예측, 대호호를 관리하는 서산지부와 협의해 오는 8월30일까지 삽교호물을 총 6백48만톤 공급하기로 했다.
당진지부는 현재 동양 최대규모인 운정양수장에서 물을 퍼올려 35㎞에 달하는 긴 용수로를 통해 대호호로 보내고 있다.
농업기반공사 당진지부 관계자는 “수계와 관리구역을 초월한 효율적인 물관리로 농업인에게 최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같은 시책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