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연합의 임길진(미국 미시건주립대 석좌교수) 공동대표의 강연이 지난 16일 송산면 가곡리 차브민에서 열렸다.
당진환경운동연합(상임의장 김중회)의 임원, 회원과 공주대 환경역학조사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강연에서 임길진 대표는 ‘환경운동과 삶’이라는 주제로 1시간 동안 강연을 진행했다.
“정책결정에 참여해야”
지난 16일 열린 강연에서 임길진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는 “환경운동연합이 창립된지 10년이 지났고 그동안 우리나라의 환경운동도 많은 변화를 겪었다”고 말하고 환경운동연합이 그 과정에서 중요한 발자취를 남겼다고 평가했다.
임 대표는 환경운동연합이 동강의 보존 등 대규모 환경파괴를 막고, 회원을 바탕으로 시민·사회운동의 모범이 되었으며, 환경정의개념을 시민운동과 정책결정에 도입해 국민의 복지를 향상시켰다고 말하고 앞으로 풀어나가야 할 과제를 제시했다.
과거처럼 투쟁과 반대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말한 임 대표는 “효과적이고 합리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전략적인 계획방식을 사용해 문제해결능력을 배양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세계적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세계적 유대 및 활동을 강화하며 단순한 운동만을 강조할 것이 아니라 환경운동의 지식을 확충하고 연구, 교육 등의 정책결정에 참여하는 것을 병행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마지막으로 임 대표는 앞으로 회원 100만명 모집 같은 큰 목표를 세우고 추진해 환경운동의 풀뿌리를 더욱 튼튼히 하자고 말했다.
김기연 객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