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읍 한진2리에서 마을 입구에 석장승을 세우고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기원제를 지난 7일 지냈다.

지난 가을, 마을 입구에서 마을을 지키던 목장승이 쓰러진 뒤 장승 없이 지냈던 한진2리는 마을 대동계(계장 박성종)를 통해 장승을 세울 것을 논의하고 600만 원을 들여 석장승을 세웠다. 또한 석장승 제막행사와 더불어 마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고사 및 마을 잔치를 함께 개최했다.

박성종 계장은 “마을의 번영과 안녕, 화합을 위해 새롭게 석장승을 세웠다”며 “석장승을 마련하기 위해 타 지역을 오가는 등 갖은 고생 끝에 석장승을 세워 뿌듯할 따름”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