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험 노조 철야농성

노조탄압 중단, 국고보조 50% 등 요구

건강보험공단 본사에 대한 공권력 투입 이후에도 40여일째 파업을 계속하고 있는 사회보험 노조 당진지부 노조원들이 지난 10일 당진읍 공용주차장에서 철야농성에 들어갔다.

당진지부의 노조원들은 국고보조 50% 이행, 노조탄압 중단, 단체교섭 실시 등을 요구하며 선전물 배포와 함께 철야농성을 병행하고 있다. 또한 단체협상과 쟁의기간에는 게시물을 부착할 수 있음에도 사측에서 무단으로 철거하는 등 조직적인 방해행위가 있었다며 충남지방노동위에 구제신청을 해놓은 상태이다.

노조원들은 지난 7일부터 서산, 홍성, 예산지사에서 충남도내 노조원과 공동 철야농성에 들어간 데 이어 10일에는 당진에서 농성을 벌였다.

사회보험노조 김형구 지부장은 “아무리 파업투쟁이 어렵더라도 의료보험 완전통합과 국고보조 50% 확보, 의료보험료 인상저지 등을 위해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