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로제철소 건설을 반대하는 지역주민들이 21일부터 군청 정문 앞에서 무기한 천막농성에 들어갔다.
현대 아이앤아이스틸 일관제철소 건설저지 당진군 대책위(준)(이하 당진군 대책위) 소속 주민들은 이날 군청 정문 앞에 천막을 설치하고 고로제철소 건설이 철회될 때까지 무기한 농성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철야농성에 들어가면서 발표한 결의문에서 “당진군과 충청남도는 재벌의 눈치만 살피고 단기적인 경제효과를 내세우며 정치이슈로만 이용하는데 급급하고 있다”며 “당진군과 당진군수, 그리고 충청남도의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며 고로제철소 건설을 전제로 추진되는 송산지방산업단지 지정신청을 우선적으로 불허할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밝혔다.
당진군 대책위의 이번 천막농성에는 산하 단체인 송산·송악대책위와 시민사회단체에서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 단체는 교대로 농성장을 지킬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