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편, 인절미 빚고 윷놀이, 제기차기 펼쳐
고국을 떠나 머나먼 한국 땅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데 모여 우리의 전통문화를 함께 체험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대한 적십자 봉사회 당진지구협의회(회장 한화자)는 지난 7일 당진 지역의 산업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초청해 ‘우리전통문화 함께 하기’ 행사를 열었다.
추석을 맞이해 열린 이날 행사에서 파키스탄과 태국, 필리핀, 미국, 호주 등 10개국의 외국인 근로자들은 송편과 인절미를 빚고 전을 부치는 등 전통음식을 만들어 먹었으며 윷놀이와 제기차기, 널뛰기 등의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가졌다.
외국인 근로자들은 적십자 회원들의 안내로 널도 뛰고 윷도 던지면서 낯설지만 흥겨운 우리의 전통놀이에 참여했다.
또한 이날 상록문화제 행사 중 하나로 계획된 외국인 노래자랑의 예심도 열려 더욱 흥겨운 한마당이 펼쳐졌다.
한화자 회장은 인사말에서 “추석명절을 맞아 산업체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에게 위안이 되고자 민족유산과 고유의 문화를 체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즐거운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 봉사회는 지난 17일 군내의 독거노인 480명에게 서울 용산의 전쟁기념관으로 관광을 시켜드리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