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6일부터 3일간 고대 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제21회 충청남도 도지사기 태권도대회에서 당진군 선수단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한껏 펼치며 천안시와 보령시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충남도내 16개 시·군에서 1천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초·중·고·여자·일반 등 5개 부문에서 경합을 벌인 이번 대회에는 당진군 선수 1백여명이 출전해 금4, 은6, 동15 개로 종합 3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당진군태권도협회 주관으로 5년 만에 다시 한번 우리군에서 개최된 만큼 예년에 비해 각 체육관 뿐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까지 관심이 높았다. 관장과 학부모들이 적극적으로 행사를 지원해 대회를 치르는데 한결 수월했고 또한 당진군 선수단의 우수한 성적으로 당진군 태권도에 큰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된 것으로 관계자는 전하고 있다. 그러나 일반부와 중·고등부가 강세인 반면 초등부는 선수팀이 현재까지도 전무한 상태라 균형적인 태권도 발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김현기 당진군태권도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소년들이 학업에 열중하는 가운데 태권도 연마를 통해 건강한 육체와 건전한 정신을 다져간다면 우리의 사회는 한결 깨끗하고 아름다워 질 수 있을 것”이라며 “단순히 승부만을 가리는데 그치지 않고 태권도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한자리에 모인 축제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개회의 기쁨을 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