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피해가 있었다면
주민들이 그냥 있었겠나”
신석개발산업(주) 이 영 민 대표이사
【문】환경영향평가 설명회장에서 주민들이 그동안의 피해를 호소하며 거세게 항의해 설명회가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는데...
【답】그동안 실질적으로 주민들에게 피해가 있었다면 요즘이 어떤 세상인데 주민들이 가만히 있었겠냐? 사람들이 많이 모이면 군중심리로 움직이는 면도 있다. 소음도 안나가게 하기 위해 외부 쪽으로 골재를 높게 쌓아놓고 있고 일부러 산 안쪽에서 작업하고 있다.
【문】주민들은 환경영향평가 조사과정에서 소음·진동을 측정할 때 발파와 포크레인 작업을 중단한 상황에서 측정했다며 조사결과를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답】소음 측정을 언제했는지도 모른다. 발파작업은 일주일에 2~3번 하는데 계속 일해야 하는 상황이라 발파를 중단할 수도 없다. 못 믿겠다면 측정할 때 오라고 해서 제대로 애기했어야 할 것 아닌가.
“6~7년 동안의 피해로
불만이 쌓일대로 쌓였다”
조금리 차 태 호 이장
【문】설명회장에서 그동안의 피해를 호소하며 거세게 항의했는데 석산개발로 어떤 피해를 보고 있다는 것인가?
【답】발파작업을 하게 되면 소음이 상당히 심하고 비만 오면 현장에서 돌가루가 흘러내려 형편없다. 또 운반차량에서 떨어진 돌에 피해를 당한 차들이 많다.
6~7년 동안 주민들의 피해에 관심을 안둬 불만이 쌓일대로 쌓인 상태다. 주민들과 대화로 풀어갔어야 하는데 자기들 마음대로 해왔다.
【문】신석개발 측에서는 주민들이 실제 피해를 당한 일이 거의 없다고 주장하는데 앞으로 어떻게 했으면 하나?
【답】주민들이 불편을 행정에 건의하고 현장 소장에게 얘기해도 소용이 없다.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야 사업이 가능하다. 회사측에서 책임자가 나와서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이해를 구해야 한다. 지금처럼 막무가내로 가면 안된다.
“발파 소음측정은 별도,
주민들이 못봤을 수도”
(주)녹산엔지니어링 김 대 엽 주임
【문】환경영향평가 조사과정에서 소음·진동을 측정할 때 발파와 포크레인 작업을 중단하고 측정했다고 주민들이 주장하고 있는데...
【답】주민들의 집에서 측정한 것과 별개로 소음 측정을 또 한다. 휴대용 측정기를 가지고 하는데 주민들이 측정하는 것을 못 봤을 수도 있다.
작업장 소음과 발파 소음을 모두 측정했으며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표시해 놓은 측정지점에서 실제 측정을 진행했다.
【문】환경영향평가 설명회장에서 소음 피해 외에도 비 올 때 현장에서 흘러내린 우수에 의한 수질 오염이 지적됐는데.
【답】주민들이 비가 올 때 현장에서 곤죽처럼 물이 흘러내려와 수질이 오염되고 피해를 보고 있다고 했는데 그것은 현장에 침사지를 설치해 가라앉힌 후 내려보내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