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락대교’가 아닌 ‘대호대교’, 전원주택단지 조성 등
“학교 다닐 때 대호지 사는 친구들을 ‘대오지(?)면’이라고 놀렸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나 어제까지 각 마을을 돌며 노인들과 만나면서 ‘잘 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호지면장으로 부임한 신성철 면장은 “이제 일을 시작한 지 보름여밖에 되지 않아 업무 파악중”이라며 “대호지 적서리와 석문 초락도를 연결하는 (가칭)초락대교 건설 공사와 적서리와 도이리에 조성계획이 세워진 전원주택단지 등이 올해 대호지의 주된 사업”이라고 말했다.
“초락도와 적서리를 연결하는 다리 공사가 한참 진행중인데 명칭이 ‘초락대교’입니다. 그러나 지역주민들은 다리의 명칭이 잘못됐다며 이의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신성철 면장은 “당진군내 읍면 중 대호지가 호당 경지면적이 가장 높다”며 “고령화된 농촌의 현실”이라고 말했다.
“대호지면내 농어촌 도로는 46%밖에 포장이 안되어 있습니다. 출포리와 서산의 경계지역은 더욱 안타깝습니다. 서산은 도로 포장이 잘 되어 있는데 시군 경계를 넘으면 비포장 도로가 되어버립니다. 다른 지역보다 당진군의 위상을 위해서 시군 경계지역만이라도 배려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신 면장은 안타까워하면서도 예산 편성권한이 상급 기관에 있어 주민들을 위한 활동이 제한되는 현실이 아쉽다고 말했다.
“대호지면 적서리와 도이리 지역에 만여평의 전원주택단지 조성 계획을 세우고 당진군과 협의중입니다. 지역에 활기를 가져올 수 있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