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부는 곡창지대로, 남부는 특용작물, 북부는 공업지역으로
이춘광 합덕읍장은 “합덕읍은 장기적으로 동부와 남부, 북부 세 권역으로 나눠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며 “넓은 평야인 동부에서는 미곡을 생산하는 들로, 남부에서는 특용작물을 재배하는 대단위 재배단지로, 북부에는 대규모 공단을 조성해 공업지대로 육성하는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인구가 1만1804명으로 계속 줄던 인구가 조금 늘었습니다. 또한 작년에는 6년만에 읍민 체육대회가 성대히 치러졌습니다. 주민들이 한마음이 되어 체육대회에 함께 했고 이는 분명 합덕읍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이춘광 읍장은 “합덕이 인구감소로 지역경제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적극적인 공단 개발과 기업유치를 통해 인구 유입을 장려하겠다”고 밝혔다. 이 읍장이 밝힌 대기업입주만 서너 곳에 달했으며 앞으로도 여러 곳이 의향이 있다는 것.
“주민들과 협의점을 찾아가고 있는 대주중공업이 곧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며, 동아제약이 입주부지를 놓고 주민들과 보상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소소리, 석우리 지방산업단지와 새롭게 추진되고 있는 9만평 산업단지 조성이 끝나면 합덕은 큰 변화를 겪게 될 겁니다.”
공단 유치 이외에도 합덕에 추진되고 있는 사업은 무척 많다. 충남도가 내포문화권 개발계획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합덕제 복원사업만 해도 민간에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활동할 정도로 합덕주민들이 더욱 적극적이다. 이 읍장은 “합덕제 복원은 이제 1단계가 완료된 상태”라며 “5단계까지 복원이 마무리되면 합덕제와 합덕성당, 솔뫼성지를 잇는 관광벨트가 완성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