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 당진군 전역을 돌아다니며 주문이 들어오는 곳에 왕겨를 납품하는 일을 하는 한충기(49)씨.
사업을 하다가 실패한 후 방황하기도 했던 그는 지금은 주문이 들어오는 곳은 어디든 찾아가는 ‘사업가’가 됐다.
농민의 일원으로 지난 한해 동안 서울에서 열렸던 전국농민대회에 참가해 농민들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그래서인지 올 한해의 소망도 “농민들이 힘들지 않은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옛말에 ‘아홉수’라는 말이 있죠. 아홉수에 연연하지 말자고 제 동기들과 약속했습니다.”
아홉수를 말하며 웃음짓는 한씨. 아무쪼록 올 한 해는 농민과 농촌 모두에게 힘을 주는 해가 됐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