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야인들의 축제 서야예술제가 지난달 27일 저녁 무렵 서야중·고등학교 강당에서 김규환 교육장을 비롯해 지역인사 및 학생과 학부모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다.

격년제로 개최돼 올해 12회를 맞는 이번 예술제는 학생 120여명이 참가해 합창과 호른독주, 무용, 관악합주 등 음악의 아름다운 선율과 학생들의 재능이 조화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특히 방송부 학생들이 우정과 사랑을 주제로 직접 제작한 영상물 『내 슬픔을 등에 지고 가는 사람 - 친구』가 상영되기도 했다.

또한 예술제가 열리기 전인 24일부터 26일까지는 합덕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소묘, 인물화, 일러스트, 카툰 등 학생들이 만든 작품 300여점이 전시돼 많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서야고등학교 이웅찬 음악교사는 “공부에 짓눌린 학생들이 좋은 문화적 환경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정서적인 안정을 주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