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설명회에서 주민들이 반대하는 이유는?
답】한보와 동부제강이 들어선 이후 지하수가 오염되고 쇳가루가 쌓이는 등 환경피해가 심각하다. 지금 상황에서 폐기물매립장까지 들어오면 더 이상 주민들이 살 수가 없다.
처음에 당진군 폐기물만 매립하기로 했는데 타 지역의 폐기물까지 들어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들의 몫이 될 수 밖에 없다.
문】원광에서는 주민들이 걱정하는 침출수 누출로 인한 지하수 오염 위험은 충분히 방지할 수 있다는데....
답】공단은 매립지역으로 지반이 침하될 위험성이 있다. 또 몇 십년 뒤에도 차수막이 안전하다고 어떻게 믿을 수 있나? 우리 후손들에게 그런 위험을 물려줄 수 없다.
문】공단조성 당시부터 폐기물 처리시설 부지로 지정됐기 때문에 원광이 아니라도 다른 기업에서 추진할 수 밖에 없다는데...
답】원광이라서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매립장 자체를 반대하는 것이다. 매립장을 설치하려면 주민들을 이주시키고 공사를 해야할 것이다.
문】앞으로 주민들의 대응책은 무엇인가?
답】폐기물매립장 설치를 반대하는 고대1·2리, 한진1·2리 주민들의 서명을 받아 진정서를 관계기관과 청와대 등에 제출할 예정이다. 무슨 방법을 강구해서라도 매립장 설치를 막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