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오넬라균 오염여부 검사
당진군 보건소
에어콘 냉각수 철저 소독 당부
당진군 보건소(소장 이은묵)는 여름철 냉방기의 사용이 늘어나면서 레지오넬라균에 의한 감염이 우려됨에 따라 냉각수를 이용해 냉방을 실시하는 14개 건물에 대해 오염여부를 검사하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검사에서는 대상 건물의 냉각수를 채취해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다. 레지오넬라증은 레지오넬라균에 오염된 냉·온수나 냉각탑의 물방울이 입자형태, 먼지 등으로 호흡기를 통해서 감염되며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염되지는 않는다.
주로 대형건물에 설치된 냉방기(에어콘) 등을 통해 감염되는 것으로 증상은 마른기침을 하며 전신 권태감, 고열, 두통, 근육통 등을 일으키고 만성질환자나 면역 결핍자에게는 폐렴을 일으킬 수도 있으며 치사율은 15~20% 정도이나 조기에 치료하면 완쾌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레지오넬라균의 예방을 위해서는 건물의 저수탱크, 냉각탑 등을 철저히 청소하고 소독을 해야 하며 소독제를 투입하고 의심스런 경우에는 신속히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