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규모로는 작은 업체 위주, 큰 폭 하락
지난 한 해 동안 72개의 기업이 당진군에 입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진군 경제항만과가 작성한 ‘2003년 기업유치 실적’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당진군에는 72개의 기업이 입주해 69만5천553㎡의 공장용지가 분양되고 2천294명의 고용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수치는 73개의 기업을 유치한 전년도와 비교할 때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그러나 내용적으로는 2002년의 경우 휴스틸이나 한국 하니소와 같은 비교적 큰 업체가 입주한 반면 지난해에는 작은 업체가 많았기 때문에 투자규모로 볼 때 큰 폭으로 줄었다는 담당자의 설명이다. 또한 소유주가 바뀌었거나 폐업 후 다시 창업한 경우도 상당해 실제 입주율은 더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송악농공단지가 완공되면서 16개 업체가 입주했기 때문에 그나마 전년도 수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로 보면 송악농공단지에 공장입주가 시작된 10월이 16개로 가장 많은 기업이 입주했으며 공장면적이나 종업원 수에서는 6월이 16만3천77㎡에 548명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당진군 경제항만과의 이규만 기업유치 담당은 “올해 송악농공단지에 16개 기업이 입주하면서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이 됐다”며 “유치된 전체 기업 수는 전년도에 비해 큰 차이 없지만 투자규모로 볼 때는 전년보다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