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지시줄다리기가 일본 아키타현 가리와노 줄다리기와 상호 교류한다.

4백여년 이어온 우리나라의 기지시 줄다리기가 대제 사상 처음으로 일본의 가리와노 줄다리기와 민간교류 차원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교류는 양국간에 줄다리기 행사를 참관하고 한일 민속 문화예술에 대한 토론을 통해 이해의 폭을 넓히며 기지시 줄다리기를 세계화한다는 취지에서 추진하게 됐다.

기지시줄다리기 대제행사는 오는 4월1일부터 4일간 송악면 기지시리 흥척동 일원에서 치려질 예정으로 상호교류 첫해인 올해 일본 아키타현의 가리와노 줄다리기팀 25명이 당진을 찾게 된다.

기지시줄다리기 행사 전인 9일부터 기지시줄다리기 보존회원 등 관계자 18명이 4일간 일본 아키타현을 방문해 가리와노 줄다리기 행사를 참관하고 민간 교류활동을 펼친다.

기지시 줄다리기와 가리와노 줄다리기는 행사 규모나 진행방법에 다소 차이는 있지만 일본을 대표하는 줄다리기와의 상호 교류를 통해 정보교환과 일본관광객 유치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