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대평 도지사가 지난 11일 당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청 직원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과의 대화시간’을 가졌다.
심 지사는 이 자리에서 “지난달 ‘충남 Heart of Korea’ 월드브랜드 선포식을 갖는 등 고품질 충남경영 구현에 힘쓰고 있다”며 “전 공무원이 합심해 일등 충남, 일류 도정을 이끌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심 지사는 또 “IT산업의 수명이 6개월에서 60일로 짧아지는 등 요즘 기업은 시간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며 “ 당진이 대중국 교역의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신계호 자치행정과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의 대화에서 이은홍 도로교통과장은 “지난해 표준정원제 실시이후 신규 행정수요 공급에 차질이 생겨 행정공백이 발생하고 있다”며 자치단체별 예비정원제를 운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사회복지과 구자건씨는 “업무유공 공무원에 대한 해외연수 및 공무원 자녀에 대한 보육비의 도비 지원”을, 박영호 고대면장은 “읍·면 행정의 필수적인 요건인 부·읍면장제의 부활”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심 지사는 “표준정원제는 지난해 처음 시행해 문제가 발생, 행자부에서 ‘표준인건비제’를 검토하고 있으며 부읍면장제 부활은 중앙에 여러번 건의했다”고 답변했다.
심 지사는 또 “공무원 자녀보육비 확대는 자치시대를 맞아 각 시·군에서 실시하는 것이 낫고 해외시찰 확대는 현재 도에서 시·군 담당자를 대상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갑순 군수권한대행은 이날 △석문국가산업단지 조기 개발 △당진 물류유통단지 조성 △지방도 615호선 4차선 확포장공사 △종합문예회관 이동식 무대설치 등의 도비지원을 도에 건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