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 이전 추진 본격화
이전기획단 본격 가동, 자료 수집·조사 중
심지사 “임기중 후보지 복수로 선정하겠다”
지난달 발족한 ‘도청이전 추진기획단(단장 행정부지사)’이 본격 가동하는 등 충남도청 이전을 위한 갖가지 활동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충남도는 도청이전 기초조사를 토대로 내년말까지 합리적인 도청 입지조건을 마련하고 이어 오는 2002년에는 전문연구기관에 도청이전 후보지 선정을 위한 용역을 맡겨 도청이전을 보다 구체화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심 지사의 임기가 끝나는 오는 2002년 6월30일 이전에는 현재 도청이전을 희망하는 시·군 가운데 몇곳이 이전 후보지로 압축될 전망이다.
이에 앞서 심 지사는 지난 3월 정례기자회견에서 임기 중에 도청 이전 후보지를 복수로 선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었다.
도 관계자는 “현재 추진기획단이 도청이전과 관련된 자료수집과 조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도청이전 평가용역이 나오면 이전후보지의 입지조건과 이전 절차, 이전비용, 조달방안, 주민화합방안 등이 구체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96년 충남발전연구원에 의뢰해 발간한 ‘충남도 도청이전 기초조사연구’라는 보고서에서 ‘인구 20만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개발면적 1천7백~2천㏊ 규모의 특화형 복합도시’가 도청 소재지로 적합하다는 잠정 결론을 얻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