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정숙 후보 진영에서 이의제기
열린우리당 당진지구당은 12일 당진군민회관에서 17대 총선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을 치렀다. 완전 국민경선방식으로 치러진 이날 경선에서 박기억 후보가 80표를 얻어 69표를 득표한 류정숙 후보를 11표차로 앞섰다.
손인교 선거관리위원장이 박기억 후보의 승리를 선언하는 순간 류정숙 후보 진영에서 여성후보에게 20% 가산점을 주는 제도가 있다고 주장해 개표장에 긴장감이 감돌았고 양측 지지자들 사이에 격렬한 논쟁이 벌어졌다.
하지만 손인교 선거관리위원장은 다득점 순으로 후보자를 선출하기로 선관위에서 합의했었다며 선거결과를 중앙당에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민병홍 선관위 부위원장도 3명 이상 후보자가 경선할 경우 가산점을 주는 것이라며 선관위 입장을 번복할 수 없다고 말했다.
열린우리당 당진선관위의 공식입장과는 달리 류정숙 후보측에서는 류 후보의 승리를 주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앙당의 결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