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당우축구회장기 친선축구대회가 지난 11일 당진 공설운동장에서 당진지역 6개 축구팀 등 10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햇살이 강하게 내리쬐는 가운데서도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열띤 경쟁을 벌였다.

타 지역팀을 제치고 당진지역 축구팀끼리 벌인 결승전에서 당진축구회가 모범축구회에 4:0의 승리를 거두었다.

팀을 우승으로 이끈 당진축구회 구진모 회장은 “모범축구회가 단결력도 좋았고 실력도 있지만, 날씨의 영향과 함께 컨디션도 좋지 않았던 것 같다”면서 “2년마다 열리는 대회에서 연속 우승하는데 동료들이 최선을 다해준 것이 우승 비결인 것 같다”고 말했다.

결승에 앞서 열린 실업팀 할렐루야와 당진감리교회축구선교단과의 시범경기에서는 양팀이 3:3으로 비겼다.

한편 이날 대회에 출전한 팀 가운데 경기 화성시의 유니콘스 축구회에는 여자선수인 강주현(경희대2)씨가 출전해 주목을 끌기도 했다.

당우축구회 안성훈 회장은 “오늘 대회를 통해 당우회원들의 결속과 참석한 축구가족들에게 작은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결과 △최우수선수상:홍공선(당진축구회) △최다득점상:이호원(모범축구회) △공동3위: 부석축구회(충남서산), 공단축구회(서울 금천구) △입장상:공단축구회 △페어플레이상:부석축구회

김항룡 기자 hrkim@dj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