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끝없이 펼쳐지는 해변 유채꽃길. 석문방조제에 활짝 핀, 노란 아기 병아리가 열을 지어 한 걸음 한 걸음 옮기는 것 같은 유채꽃길을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지독한 해풍을 이기고 자라난 유채 꽃들은 당진의 봄을 알리는 새로운 전령사가 돼 있다.
유채꽃이 활짝 핀 이 시기 석문방조제에는 매년 마라톤대회가 열리고 주말에는 관광객들로 가득하다.
지난 20일 경기도 이천시 목가면 마옥초등학교 동창생들이 석문방조제 옆 유채꽃길에 매혹돼 석문면을 찾았다.
이용태(이천시 목가면. 47)씨는 “충남 당진에 아름다운 곳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며 “도로변 유채꽃 밭이 장관”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말과 평일에 많은 관광객들이 석문방조제를 찾고 있는 가운데 방조제를 통과하는 차량과 바다를 보기 위해 주차한 차, 유채꽃 밭을 찾는 차량이 뒤엉켜 자칫 대형 교통사고의 위험이 있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주의를 요하고 있다.
김윤태 기자 ytkim@dj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