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8일 저녁 9시30분에 방영된  KBS 1TV 미디어비평 프로그램 ‘미디어포커스’에서 지역신문의 성공사례로 옥천·홍성신문과 함께 당진시대가 소개됐다.

프로그램 진행자 김신명숙씨는 “지역신문은 중앙지와 도 단위 신문과는 확연히 다른 역할을 맞고 있다”며 “지역신문의 고유한 기능은 어떤 것인지 몇몇 성공적인 사례를 들어 살펴보겠다”면서 진행을 시작했다.

옥천·홍성신문에 사례에 이은 당진시대에 대한 소개에서 당진시대 455호 군수의 판공비 사용내역 공개 등의 보도를 인용하면서 감시와 비판기능을 수행하는 신문으로 묘사했다.

또 지역출마자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부족했던 17대 선거에서 후보자들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소개했던 것을 높이 평가했고, 확고한 독립성과 투명한 경영을 칭찬하기도 했다.

프로그램에 출연한 본지 최종길 발행인은 오는 9월 실시될 지역신문발전 지원법에 대해 “수백개가 되는 지역신문 가운데 선별해서 지원한다는 것은 원칙이 명확하지 않으면 많은 문제점을 야기할 수 있다”면서 “지방권력·지방자치단체로부터 독립성과 비판·감시 기능을 정확히 하고 있는지에 대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이 프로그램에서는 지역신문의 경영을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공고나 조례 행정광고 등을 일간신문에만 게재하도록 되어있는 법률차별조항의 부당성 등이 지적됐다. / 김항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