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가 먹는 물에 대한 관심을 지역신문이 가져 주세요. 군내 지역 주민들이 마시는 물과 각급 학교에서 음용하는 물에 대한 조사와 감시가 필요합니다.”
순성면 봉소리에서 예식장과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이병수(42)씨.
각종 매스컴에서 ‘우리나라는 물 부족 국가’라는 말을 한다며 이런 물에 심각성이 단지 대도시나 공단지역의 문제만이 아니고 가까운 우리 이웃의 문제고 우리 아이들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당진시대는 군내 정보를 전달하려고 애쓰고 있지만 행사 위주의 기사가 많고 신문사 고유의 논조가 부족합니다.”
앞으로 “군정이나 지역현안에 대한 논설이 필요할 것”같다고 조언했다.
이 대표는 “기사도 정치·경제·사회·문화 등으로 구분해 기사를 실을 필요가 있다”며 “특히 기자가 전문성을 길러 기사의 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연재되고 있는 식당의 홍보성 기사는 독자가 보기에는 너무 형식적이며 당진읍내 말고는 각 읍·면의 식당은 배제돼 반감을 사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의 문화를 다루는데 소홀함이 있다”며 “지역에도 충분한 역량을 가진 작가들이 있으니 외부원고를 기사화는 것도 한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당진시대에서 지역의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지적해 당진군이 그나마 지금 정도의 투명성을 유지하고 언론의 감시를 두려워하게 된 것이 사실이지만 지금까지 지적한 문제 보다 많은 문제들이 지역에 산재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소수의 의견이 무시돼서는 안 된다고 말하는 이 대표는 농협 개혁의 필요성도 행정부의 개혁만큼 사람들에게 필요하다는 인식도 심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윤태 기자 ytkim@dj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