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덕】 합덕농협(조합장 윤재형) 주부대학 풍물단은 지난 5일 면천면 죽동리  소망의 집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합덕농협 풍물단(회장 정기옥) 회원들은 외롭고 소외된 노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소망의 집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한 후 풍물단의 특기인 흥겨운 풍물 공연과 함께 빨래와 청소, 목욕봉사를 펼쳤다.

정기옥 회장은 “주부대학 풍물단원들이 떡, 점심을 준비했고 기저귀도 전달했다”며 “소망의집 노인들이 풍물을 듣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절로 흥이 난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회원들의 회비와 지역주민들의 작은 성금을 모아 10여년 동안 무의탁 노인 돕기와 소년소녀 가장 돕기 등 어려운 이웃을 찾아 봉사를 하고 있다”며 “주부들이 풍물도 익히고 지역행사에도 참여해 어려운 이웃도 돕는 기회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합덕농협 주부대학 풍물단은 지난 1993년에 창립해 풍물을 계승·발전시키고 있으며 지도교사이며 상쇠를 맡아보면서 풍물단을 이끌고 있는 최정숙씨를 비롯해 25명의 회원들이 열심히 활동, 여러 대회 및 지역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합덕농협 주부대학 풍물단은 합덕과 인근 지역의 행사에는 꼭 참여해 흥을 돋우며 풍물을 알리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김윤태 기자 ytkim@dj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