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강】 지난 6일 우강감리교회(담임목사 백종민)는 창립 50주년 기념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백종민 담임목사는 “오늘 콘서트는 라면콘서트”라며 “온 마음과 정성이 깃들여진 시간이 되도록 하자”고 말했다. 또한 “모든 순서와 절차는 주님께 맡기고 오늘 행사를 시작하자”고 밝혔다. ‘라면 콘서트’는 불우이웃돕기 모금을 위한 공연을 백 목사가 풍자적으로 말한 것으로 공연으로 얻는 수익금을 어려운 처지에 있는 이웃을 돕겠다는 큰 의미가 있는 콘서트라고 백 목사는 강조했다. ‘방황하는 친구들에게’란 팀의 창작뮤지컬로 현대인의 쾌락주의와 가정폭력, 청소년의 사회문제 등을 다루면서 각박한 사회현실에 대한 비판과 이를 이겨내려 하는 노력이 신앙을 바탕으로 구성한 미션뮤지컬로 2시간여 동안 150여명이 관람했다. 이날 송산2리에서 참석한 김성주씨는 “할머니께서 우강감리교회 창립 때부터 다녔고 온 가족이 지금도 다니고 있다”며 “일요일 오후 즐거운 공연을 볼 수 있고 또 불우이웃을 도울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우강감리교회는 지난 1954년 4월20일에 창립해 올해로 50주년을 맞았다. 김윤태 기자 ytkim@dj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