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체, “생균발효제, 톱밥 등 이용 악취 줄이고 있다”
【고대】 고대축산단지영농조합(대표 박태옥) 인근 당진포3리 주민들이 악취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당진포3리 주민들은 당초 돈사를 밀폐식 무창돈사로 짓고 악취는 지하관을 통해 배출해 주민피해를 없게 하겠다고 약속했는데 현재 그와 같은 축사가 있는지, 혹 있다해도 규정을 잘 지키고 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주민들은 비 오는 날이나 안개가 많은 날에 악취가 더 심하고 특히 남풍이 부는 날에는 마을로 바람이 불어 고통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주민들은 항의하거나 민원을 제기하면 “벌금 내고 계속 영업을 한다”며 “조합측이 악취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대축산단지영농조합 직원 박욱수씨는 “양돈장의 무창축사는 분만사와 자돈사 등 4개동”이고 “일반돈사는 16동”이라고 밝혔다.
박씨는 “우리 농장은 다른 농장에 비해 냄새가 덜 난다”며 “생균발효제와 톱밥을 첨가해서 분뇨를 처리하고 사료에 첨가제를 넣어 악취를 줄이고 있다”고 말했다.
고대축산단지영농조합에서는 총 20개 동의 축사에 1만2천5백두의 돼지가 하루 평균 40톤의 분뇨와 폐수를 배출하는데 이를 톱밥과 섞어 비료로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당진군 환경보호과에서 자주 점검을 하고 있고 인근의 주민들이 양돈단지 주변에서 농사를 지으며 감시를 하고 있어 항상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주민들은 장마철과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악취가 증가하고 있다며 혹시 있을지 모를 무단방류를 우려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은 항의를 하기 위해 축산단지를 방문하면 방역을 이유로 진입을 막는다고 말했다.
양돈단지 인근의 주민들은 악취로 인해 심한 스트레스와 농경지 피해를 우려해 계속 민원을 제기하고 있어 영농조합과 행정당국의 대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