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른 단체회장도 많이 해봤지만 지금처럼 조심스럽고 떨리는 마음을 가져본 적은 없습니다. 하나님의 뜻으로 회장직을 맡게 됐는데 능력이 닿는만큼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당진와이즈멘에서 9년 동안 활동해온 조병두(47, 그린자동차정비공업(주) 대표) 신임회장은 취임소감을 무척 조심스럽게 답했다.
“클럽에 가입한 계기는 간단해요. 사회에 대한 봉사를 하고 싶었는데 신앙인들의 모임인 와이즈멘을 알게 됐습니다.”
조 회장은 몇 년 전 지금의 사업장이 화재로 인해 전소되는 불행을 겪었다. 그때는 정말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 정도로 힘들었다고. 그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준 사람들이 와이즈멘 클럽이었다고 한다. 물질적으로, 정신적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준 것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고 말한다.
“아직 앞으로의 구체적인 계획은 세우지 못했습니다. 차근차근 계획을 세우겠지만 기본으로 돌아가 시작하는 마음으로 추진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