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상담실이 주관한 ‘재미있는 거리상담’ 프로그램이 지난 26일 읍내 구터미널 앞에서 열렸다.

청소년사랑모임이 청소년 상담실 위탁운영을 맡은 이후 처음 실시되는 프로그램인 ‘재미있는 거리상담’은 김남철 청소년 상담실장을 비롯해 자원상담원들이 간단한 설문지를 통해 상담을 진행했다.

길을 지나가던 학생들도 임시 상담실이 차려진 천막 안에서 들려오는 부산한 소리에 발걸음을 멈추기도 했다.

이날 상담은 오후 2시부터 시작해 저녁 7시까지 진행됐으며 이 시간동안 상담을 받은 학생들은 2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소년상담실의 한기흥 운영위원장은 “기대했던 것보다 호응이 좋아 만족한다”며 “이번 거리상담 프로그램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고 조만간 학교를 직접 찾아가 상담을 펼치는 프로그램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늘 받은 상담에 대해 더 깊은 상담을 받고 싶은 학생들은 언제든지 청소년 상담실을 찾으면 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