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경찰서 형사계는 고등학생을 상대로 감금, 폭행 및 금품을 갈취하고, 협박하거나 의무없는 일을 강요한 혐의가 있는 강모씨(20, 합덕읍)씨를 지난 10일 검거,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서 관계자는 강씨가 지난 8월9일부터 9월7일 사이 합덕읍 소재 모 고등학교 2·3학년 학생 6명을 상대로 12회에 걸쳐 위와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히고 있다.

강씨는 특히 쉬는 시간 및 점심시간 등 학교 일과시간에 학생들을 불러내 자신의 자취방이나 여관으로 끌고 가 수업을 받지 않게 하거나 아예 학교를 보내지 않은 채 감금 폭행하고 협박으로 청소, 빨래, 도배, 심부름 등을 강요했으며 9천원을 빼앗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