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푸른당진21 실천협의회(대표회장 손무정)가 마을의제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오봉제 고니마을 만들기 사업이 지방의제21 전국대회 우수사업 콘테스트에서 대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지난 9월16일부터 3일간 태안군 안면도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맑고푸른당진21 실천협의회는 지난 6월5일 도지사 표창에 이어 전국의 200여개의 참가단체들 중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전국 최고 수준의 지방의제로 발돋움하게 됐다.

오봉제 고니마을 만들기 사업은 송악면 청금리에 위치한 오봉제에 겨울마다 찾아오는 천연기념물 제201호인 고니의 안정적인 서식처를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지역주민과 시민단체, 공무원, 의제관계자 등 지역의 구성원이 함께 참여한 이 사업은 연 씨앗 식재, 주변정화활동, 탐조대 설치 등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공생하는 지속가능한 발전과 민관 협력의 모델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악면 청금리는 2004년에 당진군으로부터 농촌특색마을로 지정돼 자연과 공존하는 환경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마을농산물의 브랜드화, 마을 캐릭터 개발, 농촌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을 지원받고 있다.

한편 맑고푸른당진21 실천협의회는 고니마을에 이어 올해엔 난지도 일대 해당화마을 만들기 사업을 민·관 협력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바람직한 주민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