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3일 우강면 솔뫼성지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천주교 사제 서품을 받은 ‘김대건 신부’의 일대기를 묘사한 뮤지컬 ‘성 김대건 신부’가 성황리에 열렸다.
양기철(신성대학 교수) 총감독의 총지휘 아래 실력을 갈고 닦은 충청오페라단원들은 관객들에게 유감없이 실력을 발휘했다.
이날 공연에는 3천여명의 관객들이 솔뫼성지에 마련된 야외공연장을 가득 메웠으며, 파란만장했던 김대건 신부의 일대기를 그린 뮤지컬을 감상하며 박수와 갈채를, 때론 안타까운 탄성을 보냈다.
이날 공연을 지켜본 홍성효(48, 우강면 송산2리)씨는 “작년에도 공연을 관람했었다”며 “우리지역에서 태어난 천주교 성인의 일대기를 보며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양기철 충청오페라단장은 뮤지컬 솔뫼를 계기로 당진을 문화예술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히고 뮤지컬 솔뫼작품이 완성되기까지 도움을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뮤지컬에 앞서 ‘성 김대건 신부’생가 축성식 및 기념관 기공식이 열렸다. 성 김대건 신부의 복원생가는 솔뫼성지 내에 위치해 있으며, 기념관은 솔뫼성지 내에 건립될 예정으로 이날 역사적인 첫 삽을 떴다.







